산뜻하고 촉촉합니다.
향도 시원한 라벤더 느낌. 강하지 않아 더 좋네요.
천연화장품이라 바를 때 약간 백탁이 생기지만 금방 흡수됩니다.
핸드크림으로는 유분감이 좀 부족한 편이고 바디크림으로는 딱 좋은데 헤프죠.
그래도 가격 대비 만족합니다.
싸고 용량 많은 다른 제품들은 천연이라 해도 유해물질이 한두가지는 들어있더라고요.
이것만 쓴지 10년정도 됩니다.
매일 써도 자극이 없고 깔끔하게 씻기는 느낌. 헹군 후 미끈거리지도 않고 건조해지지도 않습니다.
가끔 지루해서 다른것도 시도해보지만 역시 이만한게 없다고 다시 돌아오게 되네요.
유칼립투스가 최애항이고 라벤더와 아몬드를 번갈아 쓰는데요 향에 싫증나면 국내 롯*쇼핑에서 얼그레이와 체리블로썸향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블루오렌지에서도 그 향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