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전용 티스노랑 오일을 쓰다가 어느날 부터
피부가 무진장 예민해졌을 시기에 이 오일이 더이상 안맞더라구요,
메컵을 지우려고 얼굴에 올리기만해두 따끔딱끔하니 세안후에 볼중심으로
빨갛게 스쳐두 쓰라리고... 평소 삼중 세안을 할정도로 꼼꼼한 클렌징을
하는지라 클렌징 오일을 안쓰자니 뭔가 영 찜찜했던차에 주변 언니에게
추천받아서 이걸 써봤는데, 끈점임도 없이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싹 지워주고
세안후엔 피부가 땅기지도 않고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다용도로 활용하며 한병을 두달만에 비우고
다시 나우의 코코넛오일을 구매했어요.
나우는 완전 정제된오일이라 향이 없지만, 요건 달콤한 향이 느껴진다는거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다목적오일로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