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와의 인연은 먼저 블루 오렌지에서 보내주신 샘플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샘플이라 앙증맞고, 클래식한 라벨 디자인... 그러면서 맑은, 마치 소주처럼 맑은 내용물.... 사용해보니 향도, 질감도, 효능도... 모든 것들이 무난하더군요.
항상 체크하는 ewg에서 확인해보니 아주 순한 아이더라구요. 구웃!
이번에도 생필품들이 떨어져서 이것저것 구입을 하는데... 늘 사용하던 퍼플프레리 토너가 하필이면 품절이더군요. --;;;;
그래서 순간 당황하면서, 급한대로 샘플로 만나봤던 만만한 이 녀석을 겟! 했습니다. 뭐... 이미 샘플로 다 써봐서 알았지만, 막상 정품을 받고는... 두.둥.!!!!
그 엄청난 양에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사은품으로 보드카를 보내주신줄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뭐, 이 초저렴 가격에, 그 용량에... 이정도 순하고 별탈 없다면 굿입니다!!!!
그러나 퍼플프레리 토너 품절 풀리면 그것도 냉큼 사야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써야겠지요... 1차로 험프리, 2차로 퍼플프레리... 오호, 토너만 2중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