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병을 받으니 생각보다 용량이 적더군요. 4온즈짜린데도....
역시 듣긴 했지만, 이 톡 쏘는 듯 오래가는 향 때문에 좀 그렇군요.
향이 너무 강하고, 오래가기 까지.... 오렌지향이라고 하기엔 좀 달라서 더 그러네요.
그러나 토너 자체는 정말 좋습니다. 겨울과 봄이면 악건성에 가깝게 찢어지듯 메마른 제 피부에
촉촉함을 안겨주는 군요.
바르면 얼굴에 착 달라붙고 부드러게 스며들면서 막을 형성해 주는 듯 해요.
다음에 캐롯크림까지 바르면 적당한 촉촉함이 딱 좋군요.
캐롯크림 리치하다시는 분은 건성 아니실거에요.
건성인 제 피부엔 전혀 전혀 리치하지 않고, 오히려 조금 더 리치해도 좋을 정도로 싸악 스며들어 버리네요
그 위에 메이크업을 안해봐서 밀리는 지는 모르겠지만요.
암튼, 아주 만족스런 제품이에요.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한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블루오렌지 너무 만족이에요.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입에 거품 물고 홍보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