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강아지랑 같이 쓰려고 천연 린스를 구매했거든요.
근데, 린스 색에 깜짝 놀래 그 뒤로는 저만 쓰고 있답니다 ㅋㅋ
완전 갈색인거에요.
시중 린스는 늘 다 허연색이어서 그런 색이 나올 줄은 몰랐어요.
하얀털인 울 강쥐는 또 수제 천연샴푸만 쓰고, 털이 뻑뻑하게 지내야겠네요.
향은 라벤더 아로마 향에 파우더리한 향이 살짝 있어요.
향 자체가 강하지 않고 정말 물처럼 순한 느낌이어서 효과가 있을까 했는데
블루오렌지에서 구매해본 데오도란트 중에서 효과가 제일 좋아요.
처음에 스프레이가 안되고 옆으로 새기만 해서 교환해야 하나했는데
스프레이 방향을 반대쪽으로 돌려봤더니 괜찬네요.
오늘 처음 써보는 제품인데 촉촉하긴 정말 촉촉해요:) 보습막 형성은 정말 잘해주는 제품인거 같아요 근데 향이 좀 적응 안되요 파우더향은 아닌거 같고 뭐랄까 좀 이상했어요 ㅠㅠ 근데 뭐 곧 적응 될거라 생각하고 원체 보습에만 주력한 제품 사려고 했으니 만족합니다 양도 괜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