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이 길쭉하게 생겨서 그런지
손톱이 조금만 길어도. 어디에 긁히거나 걸렸는지 틈새가 생기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버츠비제품도 맘에 확! 들고 좋아서
이것도 써보게 되었는데요.
아직 몇번 사용안해봐서 확실한 체감은 없지만
안썼을때와는 달리 비교가 조금씩은 되고 있어요.
손톱 톤도 조금 보정된거 같기도.. (기분탓인가;; ㅎㅎ)
여튼, 다른 버츠비 제품처럼 꾸준히 쓰다보면 좋아질거같아요.
확실히 큰게 좋은거같아요.
핸드크림이라 손에 바르기 시작하다가.
발에도... ㅋㄷ.
처음 발랐을때는 겉도는 유분기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조금 지나니까 그 유분기가 속으로 쏙!! 빨려들었는지
전혀 겉돌지 않고 보들보들. 촉촉. 너무 좋아졌어요.
그래서 발에도 발라주고 있답니다. ㅋㄷ. 집에서 샤워하고 잠들기 전에 발라서
수면양말 두툼한녀석 신어주면 다음날 발이~!!! 크...
사실 비닐같은걸 덧씌워 주면 더욱 좋을거 같지만, 전 수면양말을 더 좋아해요 ㅋㄷ.
허니립밤 향은 조금 허니 스럽지 않다랄까요.
집에서 먹는 꿀냄새와 비교를 하면 억지일수도 있지만,
생각했던 향이 아니라 아쉽긴 해요.
석류 처럼 원료의 향이 진하게 물씬 풍기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하하;
그렇지만, 바르다 보면 '아!! 사람들이 이래서~' 라는 생각이 들꺼에요.
저도 전에 사용할때에는 거부감이 생겼(향 때문인지 ㅎ)었지만
한번 바르기 시작하니, 립밤을 바르게될땐 자연히 손이 이쪽으로 오더라구요.
다른 제품은 이제 눈길도 안주게되었어요. ㅎㅎ. (미안;)
버츠비 정말 종류별로 다 구매해보게 되네요.;;
사용햇던 순서는
석류립밤
메디케이트립밤
허니립밤
비즈왁스립밤
아싸이베리립밤
망고립밤 이렇게 되겠네요. ㅎ.
석류립밤도 달콤한 향이 압권이였는데
망고도 정말 좋은데요. 석류와는 다른 향 ㅎ.
그렇다고 향만 좋은게 아니니 더욱 만족해요.
보습력도 신상에 걸맞게 좋구. 발림성도 버츠비중에서 상위 수준이에요.
부드럽게 슥~! 하고 한번 발라도 촉촉하게 발라지는 느낌.
제가 너무 좋아하는 베리! 라서 베리 베리! 너무 좋아요.
향기도 상큼해서 좋구요.
아싸이는 제 Must Have Item 이 될거같아요.
계속 써봐야겠어요.
사실, 전에 사용하던거 분실해서 또 사는데.
배송 받기까지의 공백기간 동안 다른 제품을 썼는데
보습이 너무 부족해서ㅠ. 입술에 각질이;;;
보습이 깊숙하게 되어야하는데 겉만 번지르르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것도 금새 건조해져 버리고. 한시간도 유지가 안되서 정말 배송 많이 기다렸어요.
버츠비 쓰기전에 쓰던 제품이라 그래도 좀 낫겠지 했는데.
그때는 너무 무감각했었나봐요 ㅠㅠ.
역시 쓰던게 제일이라고 버츠비 립밤 꾸준히 써야겠네요.
썬크림 덧바를때 좋아요~
손에 안묻히고 바를 수 있어서 편해요
스틱이라 엄청 딱딱할 줄 알았는데 무르고 잘 발리는 것 같아요
처음에 바르면 허옇게 되지만 펴바르면 없어지고 순하고 좋은 썬크림 같아요
무향이라 아무 냄새도 없을 줄 알았는데 선크림 냄새? 저한테는 별로 안좋은 냄새가 나요~ 향 민감하신 분들은 향 있는거 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바르고나면 끈적임도 좀 있고요ㅠ 그래도 유기농 선크림 치고 괜찮은 사용감인것 같아요~
마지막 클렌징으로 토너 사용을 꾸준히 사용했던터라 이것 저것 좋다는 제품 많이 써봤는데, 백화점, 약국,, 사용해본 토너중 최강입니다.. 사실 첫인상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참.. 못미더웠는데 완소아이템이 된 후론 그 용기마저 오가닉해보이더군여,, -.-
건성인 편인데.. 바른 후 PH발란스, 피지조절, 정말 좋은것 같구,, 살짝 엔자임 제품에서 느껴지는 착 달라붙는 느낌마저 있습니다.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