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써보고 후기 올립니다.
첫날은 얼굴에 열이 나고 고생했어요. 전 버츠비 매니아인데 버츠비 처음 쓸 때에도 그랬어요. 먼가 다른 제형의 크림들을 처음 쓸 때에는 적응기가 필요한거같아요.
머 금방 적응되구요. 후라이팬에 버터 녹이듯 손바닥 열로 녹여준후 얇게 발라주면 기초 화장 끝이에요. 첨엔 유분이 많은듯 싶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흡수됩니다. 버츠비보다 더 얇고 부담없이 발리는것같아요. 그리고 가장 안전한 등급을 받았다고 들으니 더 안심되는 제품이에요^^
세타필 좋다고 해서 열심히 바르는데도 닭살같은게 없어지지 않고 보습력도 그냥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바디로션도 화학성분 적은걸로 구매하자 맘먹고 구매했어요. 보습력은 만족스러운데 향이 좀 오래가요. 분명 나쁜 향은 아닌데 오래 지속되면서 거슬리네요. 담부턴 언센티드로 구매해야할까봐요.
몸이 워낙 건성이라..바디제품에 관심 많은데요
전 화장품값 겁없이 비싼거 안좋아하거든요
요샌 이 사이트 알고 나서 바디제품, 기초제품 버츠비로 바꾸고 있는데
이 제품 정말좋아요..전 샤워하고 바디크림 바르는거 가끔 넘 귀찮은데
욕실에 놓고 샤워하고 물기있을때 문지르고 타월로 닦아도 몸이 촉촉해요..
용기가 작어서 금방 쓰지만..그래도...좋아요~!
저는 오리지널 제가 쓰고 나머지 친구들 줬는데 다들 넘 좋아해요 ㅎㅎ
심하게 입술 부르트는 편인데 밤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이 닦고 나서도 촉촉 ㅎ
친구중에 민트 향 준 아이는 코감기로 코 옆에 다 헐어서 이 립밤을 발라봤대요~
헐었던 것도 다 나았지만 코가 뻥뻥 뚫렸다네요 ㅎㅎㅎ
만능이네요 ㅎㅎ
보습력은 좋은 편이구 바르면 시원한 느낌이 나요.
바르고 한10분지나면 피부가 약간 조이는 느낌이랄까...
리프팅되는 느낌약간나구요.
유분기가 아예 없어 피부가 건조한 편인 저는 이거 바르고 로션이나 크림 더 발라요.
일단 피부에 닿는 젤의 온도가 차가운 편이라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겨울보다 환절기에 피부가 더 거칠거칠하고 허옇게 잘일어나서 항상 보기안좋구 그래서 보습제를 많이 쓰는 편이예요. 닥터브로너스 물비누 애용하고 있던터라,, 유기농 좋은건 좀 알죠ㅋㅋ 오렌지라벤더 하나 구매했구요. 슬라이드라 쓰는것두 편하고 향도 좋으네요. 배송도 빠르고 블루오렌지 완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