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을 열심히 즐기고 있는 새내기 입니다!
수험생활 동안 악화된 지성피부를 진정시키려고 로아큐탄 복용중인데요,
아마 먹어본 사람들은 알거예요, 그 약이 얼마나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지...
특히 피지선이 전혀 없는 입술은! 매번 갈라지고 허옇게 각질 일어나고....ㅜ
너무 입술이 땡기고 아파서 립케어 제품들 달고 산 것만 몇개인지 몰라요
그동안은 니베아를 주로 썼는데 스틱형의 최대 단점!
쓰다보면 지저분해지죠 ㅋㅋㅋ 게다가 비싸기까지..
버츠비는 성능대비 저렴하다는 소문을 많이 들어서 이번에 질렀습니다.
어제 받아서 써봤는데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난리에요ㅋㅋ 너무 귀엽게 생겼다고.
크기는 딱 엄지랑 검지 붙여서 원 만들었을 때의 사이즈입니다.
작다고 해서 용량이 적은가 싶으면 그런 것도 아니에요.
연고 형태로 통 안에 굳은 채로 있어서 체온으로 녹여 쓰다보니 그렇게 빨리 닳지도 않네요. 오히려 버츠비는 유기농이라 유통기한도 있다고하니 아끼지 않고 내 입술에 팍팍 쓰렵니다 ㅋㅋ
저는 손으로 녹여서 바르지 않고 바로 입술 위에 대고
동그랗게 원을 그리면서 써요. 그럼 입술 온기 때문에 녹아서 잘 발리더라구요.
바르고 나면 약간 싸한게 시원해요. 시험기간에 졸릴 때 발라줘도 좋습니다 ㅋㅋ
근데 지속시간은 약~간 떨어지네요^^
3,4시간마다 한번씩 발라줘야합니다.
보습력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메디케이트 립밤 사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물론 전 요 꿀벌이 새겨진 통이 탐나서 샀으니 그냥 별 다섯개 주렵니다.
이번에 석류도 같이 샀으니 두개 같이 써보면 괜찮겠죠!